서울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아파트값이 8%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특히 강남구에서는 무려 10%나 올랐다고 합니다. 이처럼 서울 집값이 폭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부 정책과 규제 탓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2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났어요. 대출규제 강화, 세금 인상 등 수요 억제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공급 부족 문제 해결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분석이에요.
인구 감소 추세 아닌가요?
인구감소추세라고 하지만 가구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1인 가구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있고,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도 가구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랍니다. 따라서 주택수요 역시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죠.
금리 인하 영향은요?
금리인하정책 또한 한몫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사상 최저 수준이지만 경기 부양 효과는 크지 않은 상황이에요. 저금리 기조 속에 유동성이 풍부해진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있어요.
지금이라도 내집마련 해야할까요? 아니면 기다려야 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무주택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내집마련을 하는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아요. 만약 투자 목적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해야겠지만 실거주 목적이라면 무리없이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서울 부동산이 오르는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