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내에서도 부촌으로 유명한 미나토구는 일본인들이 살고싶어하는 동네 1위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연예인 배용준씨가 거주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한데요. 저는 이번에 미나토구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들을 공유하고자 해요.
미나토구의 치안은 어떤가요?
미나토구는 외국인 관광객과 부유층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치안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이 혼자 다니기에도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었어요.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미나토구 주민들은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미나토구 주민들은 대부분 회사원이거나 전문직 종사자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 정장을 입은 직장인들이 많았어요. 또한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공원 산책을 가거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신주쿠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던 미나토구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력있는 도시였어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