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매거진에서는 야구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경기장과 일상생활에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이번 주제는 선수들의 생활 속 필수품인 “야구화”입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두산베어스 소속 4명의 선수들을 선정하여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어떤 야구화를 신을까요?
보통 운동화와는 다르게 야구화는 스파이크라는 징이 박혀있는 신발이에요. 이 스파이크는 바닥과의 마찰력을 높여주고 부상방지 효과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대부분의 투수나 내야수 등 수비 포지션 플레이어들은 필수적으로 착용한답니다. 하지만 포수처럼 공을 받는 포지션이거나 외야수처럼 발이 빠른 선수들은 굳이 스파이크를 신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 각 팀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조금씩 다른데요, 아무래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비싼만큼 좋은 성능을 자랑하겠죠?
어떤 종류의 야구화가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는 징스파이크(징) / 인조잔디용/ 흙바닥용 이렇게 세가지가 있어요. 먼저 징스파이크는 말 그대로 징이 박힌 스타일이고, 인조잔디용은 잔디구장 전용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흙바닥용은 이름 그대로 흙바닥에서만 신을 수 있는 거구요.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야구화가 출시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가격은 얼마정도 할까요?
일반적으로 15만원 내외면 살 수 있고, 조금 고급스러운 모델은 2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만큼 내구성이라던지 안정성이 뛰어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가죽소재보다는 가벼운 소재를 선호하는데 그건 취향차이이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야구화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분 모두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야구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