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는 항상 지역별로 순환매가 돌고 도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 심화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최근에는 전국 주요 도시들이 돌아가면서 상승장을 보여주고있어요. 특히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세종시 아파트값이 폭등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번엔 대전광역시입니다! 과연 대전광역시는 어떤 매력이 있어서 이렇게 핫할까요?
대전 집값 왜이렇게 올랐나요?
서울 및 수도권 규제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에요. 실제로 2018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있는데요.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부분이 해소되면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있습니다. 또한 인근 세종시와의 갭메우기 효과도 무시할 수 없어요. 실거래가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년 11월경 1억원 초반대였던 매매가격이 올 6월 4억원 후반대까지 무려 두배 가까이 오른걸 알 수 있어요.
세종시랑 비교하면 어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세난민들이 대전으로 유입되고있는 추세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투자수요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까지도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분양한 도안 아이파크시티 청약경쟁률이 84m2A타입 최고 경쟁률이 150:1이었다고 하니 말 다했죠 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올해 초까지만해도 보합세를 유지하던 대전 주택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 발표이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역세권 개발 호재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앞으로는 더욱더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얼른 매수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ᄒᄒ
사실 저도 아직 대전사람은 아니지만 주변 지인분들 중에 대전분들이 꽤 계셔서 관심있게 지켜보고있었는데요. 확실히 다른지역과는 다르게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제가 뿌듯하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무작정 뛰어들기보다는 신중하게 판단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이상 대전 부동산 전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