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창업 열풍이 불고있어요. 중국에서는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한국에서는 디저트로 인기몰이 중인 탕후루! 최근 SNS에서도 핫하게 떠오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죠. 저도 얼마전에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탕후루 창업비용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탕후루란 무엇인가요?
탕후루는 과일꼬치에 설탕물을 발라 굳힌 간식이에요. 겉바속촉이라는 말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특징이죠. 원래는 산사나무 열매라는 나무열매였는데 지금은 딸기, 청포도, 키위 등 다양한 과일로도 만들어 먹고 있어요.
탕후루 재료는 어떻게 되나요?
기본적으로 시럽재료로는 물, 물엿, 설탕, 올리고당, 꿀 등이 있고 부재료로는 각종 견과류나 말린과일등이 있어요. 그리고 꼬치용으로는 이쑤시개보다는 꼬챙이가 좋고, 길이 또한 적당한 크기면 됩니다. 물론 모양새 좋은것도 좋지만 길이는 짧을수록 좋아요. 그래야 먹기 편하거든요.
탕후루 만드는 방법은 어떤가요?
우선 냄비에 물 2컵(종이컵), 설탕 1컵 반, 물엿 4큰술, 소금 한꼬집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불은 약불이어야 해요. 안그러면 금방 타거든요. 이렇게 끓이다가 가장자리 부분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주면서 졸여주면 돼요. 처음에는 묽다가 점점 꾸덕꾸덕해지는데 그때부터는 주걱으로 떠서 떨어뜨렸을때 천천히 떨어지는 농도가 되면 완성입니다. 다 만든 시럽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면 얼음물에 담가두어도 괜찮아요. 그런 다음 원하는 과일을 꼬치에 꽂아주고 시럽을 골고루 발라준 후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면 끝! 간단하죠?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죠? 하지만 탕후루는 겉모습 보다는 맛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비쥬얼에만 신경쓰기보단 맛있는 레시피 개발에 힘써야 할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파인애플이랑 귤 조합이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